효율성에 관한 잡설. C# VS C++

벌써 올해로 만 9년차가 되어가는 프로그래머 생활이다.

SI 또는 Window 어플리케이션 쪽으로만 굴러서 그런지

이 맘때 년차를 보유한 다른 고수들과 비교하면 한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프로그래머 생활을 좀 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프로그램 제작 부탁을 받을때가 종종있다.

그럴때마다 C#의 간편함에 세삼 놀란다. 물론 C++로도 가능하고, 

세심한 테크닉을 발휘해 오히려 C# 보다 나은 효율성을 보여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난 지금 간편하게 무언가를 제작해야 한다면.. 일단 C# 부터 실행하고 본다.

지금 회사는 정품만 사용하다보니 여러모로 기술지원이 편리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서도..

 

물론 불편함이 없는것은 아니다. 특히 내부적으로 디테일하게 접근할때는 C++이 훨씬 더 쉽다.

그래도 개인적인 PC에 반드시 하나의 IDE 툴만 설치할 수 있다면.. 주저없이 C#을 선택하고 싶다.

 

C# 결과물은 느려서 싫어요 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겠으나.. 

데스크탑으로 쿼드 씨퓨를 사용하는 세상에 와서 무슨 스펙 놀음 이란 말인가..

(물론.. 게임이나 산업분야등 특별히 속도에 신경을 써야 하는 분야는 별도겠지.....)

 

하는 일의 특성상 C#으로 엑셀 문서를 컨트롤 하는 일이 잦다.

같은 MS계열 소트프라 그런가.. 그야 말로.. 신세계다. 

C++ Builder 6.0 으로 Excel을 컨트롤 하던 시절과는 그야 말로 하늘과 땅차이..

 

Thank you. 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