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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남이섬 베스트 글램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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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동반 글램핑을 다녀왔다. 3월말은 아직 좀 춥긴 하더라. 

그래도 평일에 출발해서 다녀왔더니 여유롭고 차도 안막히고 사람도 안붐비고 매우 좋았었더랬지.


쿠팡에서 구매해서 남이섬 베스트 글램핑이란데를 다녀왔다.

남이섬에 가본적이 없어서 겸사 겸사 남이섬도 가보고 닭갈비도 먹고올 생각으로.ㅎㅎㅎ


사실 요새 워낙 글램핑 이런거 잘 되있어서 큰 걱정은 안했는데.

얼마전 강화도 글램핑 화제 사고로 마음은 좀 찜찜.. 그래서 가자마자 텐트 확인했는데.

여긴 냉장고나 이런건 없더라. 바닥 난방이야 춥지 않으려면 어쩔수 없는 거겠지?


방은 요랬다. 둘이서 쓰기엔 넉넉히 크더라. 오히려 너무 커서 추울지도.

커도 뭐 안에 들은거도 별로 없고 그냥 좁지 않아 다행? 이런 느낌.



개인적으로 캠핑, 글램핑 갈때마다 물가를 선호하는데 여긴 차선 넘어서 있긴하다.

그래도 호수가 아침엔 나름 볼만한 경치였었다. 한적하고 뒷쪽은 산이고 꽤 괜찮았다.



요건 텐트 앞에 있던 간이 의자? 쇼파? 이런건 뭐라고 부르나..

걍 한번 앉아본게 전부..ㅋㅋ 사진은 밝지만 나름 산속이라고 금방 어두워져서

어두워지면 별 의미 없다. ㅋㅋ 있어서 나쁘진 않았어 앉으면 꽤 편안하긴 하다


옆에 이렇게 간이 테이블? 조리대가 있는데 사실 이건 쓸일이 없었고..

사실 라면 먹고 바베큐 구워먹고가 전부라.ㅋ 술만 냅다 먹는거지.ㅋㅋ


이건 텐트 앞 보여주려고.ㅋㅋ 커플 와이프가 나오긴 했지만 뒷모습이니까 뭐.ㅋㅋ

강아지 사진 못 찍어왔는데 흰개가 두마리 있더라. 엄청 귀엽고 사람 잘따르고.ㅋ

한마리는 너무 커서(상근이 사이즈!!) 그냥 보기만.. 상근이랑 똑같이 생겼더군.

그 종은 다 그렇게 생겼나? 설마 상근이는 아닐테고..


어쨋든 결과적으로 무난한 글램핑. 청결한 관리는 우수하다고 할만하고.

서비스는 뭐 특별할건 없었고. 고기숯은 넉넉히 준다. 

바닥은 매우 따뜻하지만, 아무래도 텐트 사이즈가 커서 추울때 가면 잘때 코가 시렵다.


화장실은 남녀 모두 크게 불편함 없이 사용했고 온수는 매우 잘나온다.

탕비실이라고 냉장고가 있는 공용 공간이 별도로 있는데, 아무래도 같이 사용하면 좀 불편할듯.


남이섬 하고는 매우 가깝다. 5km 거리라 차를 가져가면 금방 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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