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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도네시아 발리, 꾸따프라야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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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갔던 발리에서 꾸따프라야 1박 할때 찍은 사진들.

1박은 도착 직후에 눈만 붙이고 바로 나올거라 그래서 사실 아무데나 가도 상관없다는 생각이었었고.

여행사가 지정해준데로 가기로 했었다.


그래서 가게된곳이 꾸따프라야.

휴대폰이 구려서 사진이 후지게 나온다... 

침대에서 찍은 사진인데 내부가 넓지 않다. 국내 모텔 수준 정도 인듯 싶다.

침대와 일인용 쇼파두개 정도 화장대. 화장실은 좀 큰편이지만 시설이 좀 오래된 느낌이 조금 있다.

사용하기엔 전혀 불편하지 않다.



방에서 커튼을 걷고 내려다보면 수영장이 바로 보인다.

객실 예약에 신경을 쓰면 수영장과 바로 연결된 객실로 예약을 할수도 있겠지만,

잠시 머물곳이라 뭐 패스~ 물은 엄청 깨끗하더라구.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수영하는 사람들은 없더라.

잠깐 호텔앞 해변에 산책 가기전 찍은 컷. 보다시피 꽤 넓다. 쾌적하기도 했고.

어린이용 낮은 수심풀이 있어서 가족끼리 써도 나쁘지 않을듯.



호텔앞 전경 사진.

전경은 매우 괜찮다. 깔끔해보이고. 입구쪽에 설치된 폭포형 분수도 인테리어가 제법 괜찮다.

특히 식당이 개방형인데 깔끔하다. 음식이야 좀 소소한 편이고.

여기가 식당인데. 바로 옆에 우리랑 비슷하게 신혼 커플. ㅋㅋ

발리가면 진짜 한국인 커플들은 구별되더라. 걍 한국인은 한국인을 알아볼수 있겠더라구.

식당 음식맛은 괜찮았고, 와이프는 현지 음식 냄새에 민감해서 잘 못먹었지만..

커피는 돌아다니면서 서빙하는 웨이터에게 요청해야 따라주더라.

호텔앞에 조그만 도로가 있더라구. 차가 좀 달리는 편이라 조심해야되고.

이 도로만 건너면 바로 해변이다. 해변을 걷다 보면 현지인들이 "서핑, 서핑" 하고 말을 건넨다.

서핑을 가르쳐 주겠다는건데 물론 유료겠지. 근데 이게 호객 행위가 좀 있나봐.ㅋ


왠 유럽 아줌마하고 현지인하고 싸우는거 목격했다.

ㅋ 현지인은 그냥 돌아서서 가려는데 유럽 아줌마가 뻐큐를 날리더라.ㅋ

아주머니 한 덩치 하시던데 분위기 살벌했지.ㅋㅋ 아니 웃겼나? ㅋㅋㅋ

여기가 꾸따프라야 해변! 보다시피 서핑보드들 주욱 서있고. 근처에가면 "서핑, 서핑" 하고 말을 건다.

해변자체는 매우 넓더라고. 근데 외국인은 헤드셋 끼고 웃통까고 조깅하는게 컨셉인가?

여기서도 봤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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